설비관리시스템 구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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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작성일 : 25-12-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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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시스템 - 설비관리 칼럼
설비관리시스템 구현 방향
서정학 설비관리 경영전략 컨설턴트
회사에서 운영되는 업무
시스템에서 아마도 설비관리시스템이 자주 바뀌는 시스템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것은 회사 경영 차원에서
많은 비용이 낭비되는 것이고, 바뀐 시스템으로 인한 보전 이력의 손실,
새로운 시스템 구축과 안정화를 위해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었을 것입니다. 시스템이 바뀌게
된 큰 이유중의 하나는 현장 보전인력이 사용하기 어렵다거나, 시스템 처리 속도가 떨어져 불만의 소리가
큰 것이 될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전사 통합시스템으로 전환, 새로운
플랫폼의 변화 등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스템에서 운영되는 데이터 내용으로 보아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십 년간 현재 시스템을 계속 사용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설비관리
시스템 구현 시 아래와 같은 검토사항을 반영한다면 설비관리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 CMMS 역할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
2000년도 이전에는 CMMS의 역할이 주로 설비에 대한 기본정보, 보전작업 이력, 고장이력를 관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시스템에 기록을 남겨 설비 또는
시설의 관리 보고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습니다.
2000년 이후에는 전사 PI(Process Innovation, 프로세스 혁신)를 통해 회사
경영의 전반적인 프로세스 효율을 높이는 것이 큰 목표가 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설비, 시설에서 수행되는 보전 이력도 함께 관리될 뿐 아니라 투입된 예산, 자재, 용역 관련 정보도 관리되어 전사적으로 정보가 통합되고, 정보의 관리도
일원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2020년 이후 AI 솔루션이 내장된 CMMS의 역할은 회사 내에서 운영되는 수많은 데이터 정보를 활용하여 설비에 대한 예방보전의 신뢰성을 높여야
할 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 보전비용 절감을 위해 활용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구현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CMMS에 신뢰성이 있는 데이터가 관리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고, 데이터가
보전업무에 어떻게 활용이 될 것인지 중점을 두어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1월호 칼럼에서 언급하였듯이 회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 설비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한 환경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CMMS도 발전되어야
합니다.
□ 회사 IT
구현전략과 연계하여 설비관리시스템 구축
일반적으로 구매, 예산, 재고관리 시스템 등과 다르게 CMMS는 보전부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생산부서 및 품질부서에서도 설비에 대한 이력을 확인하는 데 활용될 뿐 아니라 구매∙자재 부서에서도 어떤 자재가 어느 설비에 얼마 정도 사용되는지 정보를
확인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설비관리 업무를 특정 부서장 욕심에 새로운 설비관리시스템을
빨리 구축하여 사용할 목적으로 전사적인 차원에서 검토되지 못하고 추진된다면 이러한 시스템은 얼마 가지 못해 버려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만들어진 시스템은 시스템 유지 및 관리에 대한 역할을 보전부서가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IT 부서에서 CMM에
대한 관리범위에서 제외되는 경우, 지속적인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및 추가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IT부서로부터 지원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CMMS 시스템이 회사 차원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사 IT 구현전략과 연계되어 운영되어야 합니다. 또한 IT 발전 방향을 설정할 때보전부서의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보전부서장들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 설비관리 업무 특성에 맞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설비관리시스템은
설비∙장비에 대한 기준정보관리, 보전 프로세스 및 보전작업정보 관리가 핵심입니다. 설비관리 업무를
보면 생산설비 또는 장비, 시설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도면 관리 업무, 검∙교정 업무, 설비상태 모니터링 관리, 금형관리, 공사 원가 산출 업무 등도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CMMS 구축할 때 또는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에 이러한 기능을 추가하여 개발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설비관리시스템의 기본 프레임에 맞지 않아 개발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시스템의 복잡성을 증가시켜
사용자의 불만이 증가하고, 시스템의 에러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면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도면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필요한 정보를 설비관리시스템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검∙교정에 대한 관리도 검∙교정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검∙교정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교정대상설비정보, 검교정작업일 등은 설비관리시스템과
연계하고, 상세한 검∙교정 이력은 검∙교정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현장에 설치된 설비 상태 모니터링 정보도 설비에 대한 상태 정보는
모니터링 관리 시스템에서 하고, 관리범위가 초과한 정보가 있으면 설비관리시스템으로 연계되어 관리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각각의 시스템에는 용도에 맞게 적용하고, 필요한 정보만 연계될 수 있도록 시스템별 역할을 구분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이 시스템 전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데이터 품질관리 프로세스 및 품질 관리자의 중요성은
점점 커져갈 것입니다.
모든 시스템도 동일하지만, 설비관리시스템 또한 시스템에 있는 데이터를 신뢰하지 못하는 순간 시스템 사용은 저조하고, 업무 또한 수작업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AI를 통한 정보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인터넷의 수많은 정보 중 거짓 정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정보를 다시 정화하는 일을 추가로 해야 합니다.
그러나 회사의 정보는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하는 정보이기 때문에 거짓 정보 또는 잘못된 정보가 시스템에 입력될 경우 시스템 전체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시스템에 등록되는
정보는 올바른 정보가 입력될 때 데이터로써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세스 운영 과정에서의 데이터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설계되어야 하고, 주기적인 품질 검증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여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장 관리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실제 설비관리시스템에서 관리되는 고장정보는 생각보다 신뢰성이 낮은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고장정보가 설비관리를 책임지는 부서 입장에서 보면 별로 좋은 정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장원인이 “기타”가 많고, 실제 고장시간과 시스템에 등록된 시간과도 차이가 있는 경우도
종종 보이곤 합니다. 향후 AI 솔루션이 내장된 CMMS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프로세스 과정에서 품질이 보증될 수 있도록 구현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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